Sechs Kies

그대로 멈춰 - 젝스키스

센티멘탈 쵸이 2017. 1. 10. 22:12




그대로 멈춰


젝스키스







들어봐 모두

이 리듬에 맞춰

느껴봐 모두
너도 나도 모두

들어봐 모두

이 리듬에 맞춰
얘길 들어 리듬 맞춰 노래 느껴

아 아 우 우
리듬에 몸을 실은 내가 법이다.
라 라 우 후

우린 with the hip hop feel


긴 시간 속에 우릴 기다려온

너의 아픔 다 가져가겠어

이제 때가 됐어

너의 기다림에 후회하지 않도록


돈에 찌들어 가는 사회 어둠에 가려진 그대
진정 그 무엇을 위해 우리는 살아가려 발버둥 치는가.
우리의 꿈과 희망 너무나 순수했던
지금은 절망,

넘쳐오르는 모든 이들의 가눌 수 없는 욕망.
한시도 쉴세 없이 그리고 양보 없이
자기만의 욕심만으로 앞만을 바라보며.
가식으로 살아가며

하지만 누구도 누구를 탓할 수 없어.

우리 모두가 자초한 것

갇혀버린 우리 영원히 이곳에서


거기 멈춰 거기 그대로 멈춰

거기 서서 우리 얘길 들어봐.

거기 멈춰 거기 그대로 멈춰

멈춰
그리고 귀 기울여봐.

거기 멈춰 거기 그대로 멈춰
거기 서서 우리 얘길 들어봐

거기 멈춰 거기 그대로 멈춰

멈춰

그리고 우릴 지켜봐


오! 나를 보는 너의 눈빛이

가끔 유난히 반짝일 때

너희의 마음 모두 우리는 알수 있었어
우린 하나란 걸



왜 떨어져 왜 또 망해
왜 자꾸 우리에게 뒤처리만 시켜
힘들어 지쳐
조금 쉬려는데 왜 또 굴려
내가 옷 사입는 게 그렇게도 컸나
내가 밖에 나가 밥한끼 사먹는 게
나라 기둥이 뽑혀
너의 낯에 찌든 기름기 흘러
너의 배에 찬 니 욕심으로
무너져 내린 이 땅위에 우린
잠시도 쉴 수도 없어

해가 갈수록 얼굴에 늘어만 가
가는 우리 아버지의 얼굴에
드리우는 그늘
뭐에 잡혀 구속받지 않을
싫을 제약받지 않을 그의 남은 힘을
한낱 이기심에 무너져 내린
지금까지 쌓아 올린
하지만 다시 처음으로 꺼져버린
이 사회에 반납하는 현실
왜 또 시작 되려해
다시 시작 되려해
보상받을 수 없는 삶의 남은 인생
누가 돌려주나 니가 내가 누가 Who?

오! 나를 보는 너의 눈빛이

가끔 유난히 반짝일 때

너희의 마음 모두 우리는 알수 있었어
우린 하나란 걸


걱정스런 눈빛으로 나를 보는 너의 눈속으로
이미 들어가서 본다.

너를 본다

그속에 우글거리며 이글 타오른 분노.

그것은 비수 이미니미
이 지랄 같은 세상 속 심장에 박아.

누구도 바꿔놓지 못한 세상 변한 건 없었어

 이 지랄같은 세상
거기에 너의 칼을 꽂아


들어봐 모두

이 리듬에 맞춰

느껴봐 모두
너도 나도 모두

들어봐 모두

이 리듬에 맞춰
얘길 들어 리듬 맞춰 노래 느껴

아 아 우 우
리듬에 몸을 실은 내가 법이다.
라 라 우 후

우린 with the hip hop 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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