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남은 남아공의 추억들
![](http://pds19.egloos.com/pds/201006/14/87/e0099887_4c15ab2f4588a.jpg)
그리스전 이정수선수의 첫 골
![](http://jpds.joins.com/news/component/gallery/data/2010/06/12/GP_20100612220005712220005.jpg)
그리고 캡틴의 쐐기골
아르헨티나전의 유일한 진정제였던 이청용선수의 골
서로를 격려하는 태극 전사들..
젤루 가슴이 찡해오는 사진..
아르헨티나전이 끝나고 실망하는 이청용선수를 위로하는 캡틴 박.
마치 큰 언니가 동생을 달래는 모습이랄까..
언제나 든든한, 가슴 뭉클한 캡틴의 존재.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라니 무엇으로 이 헛헛함을 채울 수 있을까..
눈물이 날 것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이지리아전에서 만회골을 성공시키는 이정수선수
이정수선수가 첫 골을 성공 시킨 뒤, 모든 선수들이
정성룡선수의 득남을 축하하는 <아기 얼르기>세러머니를 펼치고 있다.
넘나 귀여운 쌍용들..
박주영의 프리킥 골 순간!!
우린 대한민국이다~!!!
16강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차두리선수.
수고들했소~!!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골을 성공시키는 블루 드래곤 이청용선수..
키스 세러머니하는 이청용선수 뒤로 이동국, 이정수, 세 명의 이씨들..
굴러가지 않고 제자리에서 도는 공을 보고있는 이동국선수...ㅠㅠ
저 골만 들어갔어도 8강으로 갈 수 있었는데...
그와 우리의 꿈이 한꺼번에 날아가버린 순간..
비와 눈물..
감독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개 숙인 박주영..
반드시 더 좋은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해주리라 믿는다.
울고 있는 붉은악마ㅠㅠ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가 모두 끝났다.
때론 소리 지르며 환호하기도 했고 때론 땅을 치며 아쉬워도 했지만
이젠 모두가 지난 일이다.
이로써 우리들에겐 또다른 축구에 대한 추억이 생긴 것이다.
아름답고 가슴 찡한 추억..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신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23인의 태극 전사들에게 무한 감사 드리고 싶다.
내일이면 그들이 돌아온다.
국민 모두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음 한다.
행복하고 행복했던 2010년의 6월을 우리 모두가 함께 기억하길...
센티멘탈 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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