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zone &

Padam Padam - Edith Piaf

센티멘탈 쵸이 2011. 6. 3. 01:10

 

Padam Padam

 

 

Cet air qui m'obsède jour et nuit
Cet air n'est pas né d'aujourd'hui
Il vient d'aussi loin que je viens
Traîné par cent mille musiciens
Un jour cet air me rendra folle
Cent fois j'ai voulu dire pourquoi
Mais il m'a coupé la parole
Il parle toujours avant moi
Et sa voix couvre ma voix

Padam...padam...padam...
Il arrive en courant derrière moi
Padam...padam...padam...
Il me fait le coup du souviens-toi
Padam...padam...padam...
C'est un air qui me montre du doigt
Et je traîne après moi comme un drôle d'erreur
Cet air qui sait tout par cœur

Il dit: "Rappelle-toi tes amours
Rappelle-toi puisque c'est ton tour
'y a pas d'raison pour qu'tu n'pleures pas
Avec tes souvenirs sur les bras...
Et moi je revois ceux qui restent
Mes vingt ans font battre tambour
Je vois s'entrebattre des gestes
Toute la comédie des amours
Sur cet air qui va toujours

 

Padam...padam...padam...

Des "je t'aime" de quatorze-juillet
Padam...padam...padam...
Des "toujours" qu'on au rabais
Padam...padam...padam...
Des "veux-tu" en voilà par paquets
Et tout ça pour tomber juste au coin d'la rue
Sur l'air qui m'a reconnue
...
Écoutez le chahut qu'il me fait
...
Comme si tout mon passé défilait
...
Faut garder du chagrin pour après
J'en ai tout un solfège sur cet air qui bat...
Qui bat comme un cœur de bois.. 

 

밤낮으로 나를 사로잡은 이 노래,

오늘만 떠오른 것이 아니죠

내가 태어날 때부터 만큼이나 오래된 이 노래,

수많은 음악가들이 불러왔어요

어느날 나를 미치도록 만든 이 노래,

수백 번 그 이유를 설명하려 했지만

그 때마다 말문이 막히네요,

이 노래는 항상 나보다 먼저 있고 나의 목소리를 덮어버리죠.

 

padam...padam...padam... 내 뒤로 흘러오는 이 노래

padam...padam...padam... 나에게 기억해 두라고 하죠

padam...padam...padam... 나를 조롱하는 듯한 이 노래

실수하는 괴짜처럼 내 뒤에 끌고 다니죠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이 노래를

  

이 노래는 이렇게 얘기하죠 "너의 사랑을 떠올려봐 너의 사랑을"

왜냐하면 이번엔 네 차례니까, 눈물 흘리는 것도 당연하지

양 팔에 추억이 가득한 채, 그리고 이제 내게 남은 것들을 돌아보죠

나의 스무 살은 북소리처럼 요동치고 손짓들은 서로 부딪치는데

한 편의 희극같은 사랑, 모두가 여전히 그 노래 위에 흘러가네요

 

padam...padam...padam... 7월 14일에 하는 사랑고백

padam...padam...padam... 할인 때 구입하는 변함없는 것

padam...padam...padam... 무더기로 잔뜩 쌓여 있는 것들

그 모든 것이 바로 길모퉁이에 늘어져 있죠

 

나를 알아본 노래 위에. 나를 소란스럽게 했던 소리를 들어보세요

마치 모든 나의 과거가 차례로 지나가는 듯 하네요

나중을 위해서 슬픔을 견뎌야 해요

나는 고동치는 이 노래 위에 흐르는 슬픔의 솔페지오를 닮았죠

마치 나무로 만든 심장처럼 고동치는 이노래

 

 

1951년 에디트 피아프가 처음 녹음하여 52년에 ADF디스크 대상을 획득한 이 곡은

 앙리 콩테 작사, 노르베르 글랑즈베르 작곡으로 이 멜로디는 이미 10년전쯤에 만들어졌으며.

그것을 피아프가 우연히 듣고 "빠담 빠담..."하고 흥얼거렸는데 그

말을 바탕으로 콩테가 가사를 썼고.일종의 강박 관념을 테마로 한 재미있는 샹송이다.

빠담빠담은 불어로 심장 박동 소리며, 굳이 번역하자면 "두근 두근"정도다.

 

 

 

 

    유랑 서커스단의 곡예사인 아버지와 신분도 불확실한 막간가수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출생부터 힘든 나날을 보냈다.

 그녀의 어머니는 생후 60일밖에 안 된 딸을 버리고 사라졌다.

 딸을 키울 수 없었던 아버지는 딸을 버리고 사라진 어머니의 친정에 에디뜨 피아프를 보냈다.

 한 편의 소설 이야기 같은 아픈 사연을 간직한 채, 트로와이용 거리에서 노래로 행인들에게 구걸하다가

입소문으로  알려진 그녀의 노래실력을 인정 어느 주점에 고정 출현하게 되고 마침내 프로모션에 의하여

보다  넓은 무대로 진출하는 행운을 잡았고, 그녀의 타고난 선이 굵은 "비브라토" 로

샹송계의 여왕으로 탑 스타 자리를 지키며 수많은 힛트곡을 냈다.

그녀는 화려한 명성에 걸맞게 착실하게 마음을 다잡고, 음악생활에 열중하기도 했지만.

그녀의 소설같은 삶만큼이나 사랑 또한 슬픔의 연속이었다.

그녀의 첫 사랑과의 파경으로 문란한  남성편력을 갖게 된다.

 

그녀의 남자들 중에는 유명한 "이브 몽땅"도 있었는데,

 그는 삐아프 를 정상적으로 살도록 충고도 하고 달래기도 했으나,

 그녀가 보고 배운 부모의 알콜 중독에 의한  무절제한 생활을 그녀 역시 배워

알콜 중독과 약 물중독으로 48세라는 나이로 1963년 10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장례식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그녀의 죽음 앞에 오열 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시인 Jean Cocteau (장 콕도)는

그녀 없는 시는 더 이상 무의미하다고 판단, 스스로 그녀의 뒤를 따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