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e Vaise 나의 신비 - Fuxan Os Ventos

 

Iste Vaise

 나의 신비

 

Fuxan Os Ventos

 

 

 

Iste vaise
e aquel vaise
e todos, todos se van
Galicia sin homes quedasque
te poidan traballar.

나는 신비함 속에서 다시 태어나고
향은 미묘함 속에서 존재하고
색은 화려함을 부르며 사라진다.

Tes, en cambio, orfos e orfas,
tes campos de soedade.

나는 사랑 속에서 다시 태어나고
한은 애통함을 위해서 존재하고
정은 고고함을 부르며 사라져간다.

Tes mais que non tenen fillos,
e fillos que non tenen pai.

나는 정통성 속에서 다시 태어나고
힘은 움직임을 위해서 존재하고
법은 신성함을 부르며 사라져간다.

E tes corazons que sofren
longas ausencias mortais,
viudas de vivos
e mortos que ninguen consolara

모든것이 그렇게
나와 함께 태어나고 존재하고
나와 함께 사라져간다

 

 

 

 

유럽의 나라 중에 스페인만큼 이민족의 침략과 지배를 많이 겪고

문화적으로도 다양하게 혼합된 나라도 별로 없다.

Fuxan Os Ventos의 Carlos Fuentes가 서술한 것처럼,

고대 와 중세 시대를 거쳐오면서, 스페인에는 켈트-이베리아 문화,

가톨릭-유대교 문화, 이슬람 문화가 융화된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였고,

현대에 와서는 오랜 프랑코 독재 정권 하에서도 자국의 문화를 꾸준히 영속시켰다.

 

지역적으로는 남부의 Andalusia 지방, 중서부의 Castilla 지방,

동부 해안을 따라 Cataluna 지방, 북부의 Asturias,

 Basque, Galicia 지방 등으로 크게 나뉘어져

각기 조금씩 다른 다양한 문화적 성격을 지녀왔다.

 

결국, 그들 자신의 풍부한 문화에 깊은 자부심을 가진 스페인은

예술 전반에 걸쳐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이처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의 문명을 골고루 받아들인 스페인에서는

음악에도 이런 영향이 크게 반영되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다채로운 특성을 갖추었다.

스페인의 민속음악은 Flamenco, Fandango, Jota, Seguidillas 등의

수많은 형태로 전해 내려왔으며,

심지어 라틴 아메리카의 음악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종교적 다성음악, 3박자 중심의 민속음악, 트루바도르에 의한 서정가곡은

중세 때부터 많이 유행되었으며,

20세기 초 스페인 국민악파인 Albeniz, Manuel De Palla,

Enrique Granados 등에 의해 명곡들이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졌다.

 

스페인 북동부의 갈리시아 지방은 북부의 켈트 문화의 영향을 받아

켈틱 포크적인 요소가짙다.

 

'Fuxan Os Ventos'는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의 서정성을 기반으로한 포크 그룹이다.

  민요의 생명력은 대개 서정성을 기반으로 하는데

'Fuxan Os Ventos'가 부른 노래도 예외가 아니어서

한번 들으면 잠들게 되고 잠들면 다시는 깨어나지 못할 수 있으며,

소멸하는 것들의 쓸쓸함이 느껴지거나 영혼이 불안한 이들에게 조차도

 한걸음 물러나서 귀를 기울이게하는 모든 별들의 소리인듯 느껴진다.

늘 비가 오고 안개 자욱하다는 갈리시아..

켈트인의 정서가 녹아있다는 'Fuxan Os Ventos'

 

 

 자료참고;http://blog.daum.net/miny0925/857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