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바람이 사람일 때가 있다.
그와 함께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
깜깜할 때
거기에 바람이 분다.
고 은
'Po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회에 대해 적다 - 허연 (0) | 2016.08.08 |
---|---|
풍경은 가장 마지막에 남는다 - 황경신 (0) | 2016.08.05 |
옛 골목에서 - 강윤후 (0) | 2016.07.14 |
나를 키우며 사는 일 - 문태준 (0) | 2016.07.12 |
어느 여름 - 신현정 (0) | 2016.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