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

티파니에서 아침을

센티멘탈 쵸이 2010. 4. 18. 23:53

 

 

Breakfast at Tiffany's

티파니에서 아침을.  1961

감독 : 블레이크 에드워즈
출연 : 오드리 햅번

 조지 페파드

 패트리샤 닐

마틴 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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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매력과 청순미로 세기의 여배우가 된

오드리 헵번이 나오는 추억의 걸작.


요정처럼 패션감각 뽐내는 그녀가 신분상승을 위해

 이런 저런 남자들을 기웃대는 플레이걸로 나오지만

전혀 천박하지 않고, 오히려 매력적이다.

 

그녀 특유의 세련된 패션과 귀여움, 낙천성, 청순함은

시종 관찰하는 작가 조지 페퍼드 역시

그녀의 생각을 다 알면서도 미워할 수없게 만든다.

아니, 오히려 그 때문에 더욱 더 사랑스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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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1940년대 초 뉴욕,
검은 선글라스에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여성이
택시에서 내려 보석상 티파니 앞에 선다
그녀는 바로 뉴욕의 한 아파트에 홀로 살아가며
부유한 남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분 상승을 꿈꾸는 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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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 폴이라는
별 볼 일 없는 작가가 이사를 오면서 이들의 만남이 시작된다. 
 
폴은 부자 여인의 후원을 받긴 하지만
연인 노릇에 지칠대로 지친 상태다.
그런 그가 우아하고 귀여운 홀리를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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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혼자 계단에 앉아 기타치며
 "Moon River"를 감미롭게 부르는 모습에
 폴은 사랑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이 가난한 현실을 벗어나
꿈같은 상류사회 부와 풍요를 동경한다.
 신분 상승을 꿈꾸는 그녀에게 폴은 말이 통하는 좋은 친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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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홀리가 곤경에 빠진다.
 마리화나복용 때문에 마약밀수하는
갱조직과 관련돼 있지 않나 하는 혐의를 받는 것이다.
 
이사건이 문제가 되자,
그녀가 점찍은 외교관 호세는 그녈 내버려 둔 채 본국으로 가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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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는 모르고 도와준 마피아 때문에
경찰서에 붙잡혀 가고 폴은 그녀를 도와주지만
그녀는 자기의 애인을 따라 남미로 가야한다고 주장한다.
낙담한 폴은 함께 타고 있던 택시에서 내려 가버린다.
 하지만 잠시 후 홀리는 폴의 사랑을 깨닫고
비오는 거리를 뛰어 드디어 그에게로 간다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아프리카의 가난한 어린이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촉구했던 말년의 오드리 햅번        

 아름다운 생을 살고, 아름다운 인생을 마친 햅번...그녀는 영원히 우리 가슴에..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속 그녀가 직접 부른 주제가, <Moon River>
천사같은 삶을 살다 간 여배우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우리는 너무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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